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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본격적으로 시동! 개발 속도 뜨겁다 News

SEOUL, KOREA (E2CAST,이투캐스트™) -- <Global News>


- 국토해양부 시행령 개정으로 기업도시 개발사업 활성화 기대

- 원주기업도시, 연말 공정률 40% 목표로 사업개발 가속도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기업도시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국토해양부가 기업도시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기업도시 활성화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기업도시 개발사업은 기업의 국내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도입된 제도로서 현재 원주, 충주, 무안, 태안, 영암・해남 등 5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충주기업도시가 올 연말까지 전체 분양률을 80%까지 달성할 예정으로 가장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며 원주기업도시는 연말까지 40% 공정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인 반면 태안, 영암·해남 등은 공정률이 낮거나 인허가 진행중에 있다.


그 동안 난항을 겪고 있는 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투자를 망설이던 사업개발자와 투자자들이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돌면서 각 기업도시들도 저마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며 하나 둘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 원주기업도시, 연말 공정률 40% · 2013년 산업 기반시설 완공 목표

최근 사업 개발에 빠르게 속도를 내며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원주기업도시는 현재 공정률 25%로 연말까지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단계 부지조성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오는 2013년에는 산업 기반시설이 준공되며, 2014년에는 주거·상업용지의 기반시설이 차례대로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원주기업도시 내에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누가의료기가 입주 1호 기업으로 이미 기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짓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운영하는 멀티콤플렉스센터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멀티콤플렉스센터는 의료기기 상설 전시장을 비롯해 비즈니스센터와 임대공장, 기업편의시설, 시험검사 지원실 등이 들어서는 다기능 생산공장 및 마케팅 지원센터로 조성된다.


원주기업도시와 계약 체결이 이루어진 업체는 누가의료기, 한국중부발전, 은광ENG 등 총 5곳이며, 이 밖에도 총 14개 기업과 MOU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동양전자의료기, 그 외 협의 중인 업체도 20여곳이다. 최근에는 일본 의료기기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한국 공장 설립을 목적으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원주기업도시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국내외 위기 상황으로 원주기업도시 개발사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으나, 주 출자자인 롯데건설의 투자로 부지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사업 추진에 활기를 띠고 있다”며 “정부 시행령 개정 등 기업도시 개발사업 지원 대책으로 앞으로 사업개발자들과 투자자들의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태안기업도시, 골프장 착공 승인되며 건설 본격화

태안기업도시는 현대도시개발㈜의 태안기업도시 내 골프장 착공 신고가 승인됨에 따라 착공 5년 만에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태안기업도시는 2007년 기공식을 가졌으나 글로벌 금융 위기와 주 투자자인 현대건설의 사업주체 변경 등으로 인해 12.6%의 공정률을 보이며 그 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번 골프장 착공으로 현대도시개발(주)은 내년 말까지 사업비 523억원을 투입, 142만2000㎡에 36홀 규모로 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추가로 착공할 계획이며, 일부 콘도 등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 영암∙해남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에 모터스포츠산업 추진 탄력

영암∙해남기업도시는 중국의 투자기업이 최근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에 2,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모터스포츠산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삼포지구는 지난 2010년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1단계 사업으로 F1경주장을 준공했으며, 2단계 사업 착공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전라남도와 중국 투자기업인 중경경서유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단계 도시조성비에 대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F1경주장과 연계한 2단계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중국 투자기업은 사업시행자로 직접 참여해 전체 부지 241만5,000㎡를 조성하고 호텔 등 관광시설 및 모터스포츠산업, 주거상업단지 등을 조성한다.


Source of news : http://gt7.kr/h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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