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클리닝 세트’ 20만원 대 판매
SEOUL, KOREA (E2CAST,이투캐스트™) -- <Global News>
- 모뉴엘과 손잡고 로봇청소기 ‘클링클링’ 출시… 제품 구매 시 10만원 대 침구청소기 증정 –
- 24일부터 로봇청소기, 침구청소기 묶어 29만 8000원에 500대 한정 판매 –
- 맞벌이부부, 솔로 가정 늘면서 로봇청소기 인기… 2009년 이후 매년 30% 씩 매출 늘어 -
“로봇 청소기 사면, 고가의 침구청소기가 따라 온다!”
11번가가 결혼, 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높은 로봇청소기와 침구청소기를 하나로 묶은 ‘홈 클리닝 청소기 세트’를 내놨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에 따르면 국내 가전업체 모뉴엘과 손잡고 로봇청소기 ‘클링클링(MR6500)’을 29만 8000원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구매자에게 13만원 상당의 ‘케어윈 침구청소기’를 증정한다. 이들 제품은 24일 오전 11시부터 5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결혼과 이사가 많은 10월은 가전제품, 특히 청소기와 같은 청소용품 수요가 느는 시기다. 이에 11번가는 집 안 곳곳 알아서 청소하는 로봇 청소기와 침대와 이불 속 먼지, 진드기 등을 제거하는 ‘침구청소기’를 하나로 묶어 ‘홈 클리닝 청소기 세트’를 기획했다. 모뉴엘 로봇청소기인 ‘클링클링’은 무게 2.7kg, 사이즈는 347 X 82mm로 집안 구석까지 청소가 가능한 제품. 소비전력은 20W, 흡입모터는 BLDC 모터를 채용했다. 배터리는 Lifepo4 12.8V DC, 먼지룸 0.6L다. 1시간 충전하면, 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흡입과 걸레질 기능, 그 외 다양한 청소모드가 가능하다. ‘홈 클리닝 청소기 세트’의 구성 상품인 침구청소기(케어윈)는 이불, 침대 등 각종 침구 속 대장균과 먼지진드기 등을 분해하고 흡입, 살균한다. 시중가 13 만원 상당의 핸디형 침구 청소기다.
업계에 따르면 2012년 국내 청소기 시장은 약 34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 중 로봇 청소기는 1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 증가로 자동, 예약 청소 기능을 장착한 로봇청소기의 인기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로봇청소기는 2009년 이후 매년 약 30% 씩 매출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로봇청소기’의 판매는 이달 들어 지난 9월 대비 55% 상승하며 고속 성장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제품의 성능과 가격을 상담 받은 뒤 온라인 비교, 구매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상대적으로 고가인 대기업 제품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뒤지지 않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도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한 ‘클링클링’은 기존 60만원 대 대기업 제품과 비교했을 때 성능 면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먼지를 보관하는 ‘먼지룸’은 타사 제품보다 넓고, ‘리튬 인산출 배터리’를 사용해 배터리 사용시간이 다른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 흡입력은 3단계로 조절된다. 집중청소, 구석청소, 쉐도우 엑티브 등 다양한 청소 패턴을 적용할 수 있다. 무선 조정이 가능하고, 청소가 끝나면 청소기가 알아서 충전 룸(room)으로 찾아 들어간다. 11번가는 제조사 모뉴엘과 함께 전국 150여 개 오프라인 A/S 센터를 통해 1년 무상 A/S를 보장한다.
Source of news : http://gt7.kr/g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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