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E2CAST,이투캐스트™) -- <Global News>
1. 세계민속축전이란?
1970년 설립된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 ‘세계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R)’가 주관하는 세계인의 민속문화 올림픽으로, 전세계 91개 회원국이 4년마다 모여 각국의 전통 공연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다. 음악과 무용 등 세계 여러 민속 문화와 전통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민족들이 교류하고, 존경하며, 조화를 이루고,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는 문화 축제다. 1996년 네덜란드에서 시작, 2000년 일본, 2004년 헝가리를 거쳐 세계에서 4번째로 경기도 안성에서 펼쳐지며, 한국은 1996년부터 꾸준히 세계민속축전에 참가하였다.
1). 1996년 네덜란드 축전
‘1996 네덜란드 세계민속축전’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 세계인의 문화 올림픽이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민속축전은 전 세계인의 민속문화를 교류하는 문화 올림픽의 시초로 기록되었으며, 59개 국가가 참가 첫 번째로 열린 문화 올림픽을 축하하고 자국의 민속문화를 소개했다.
2). 2000년 일본 축전
1996년 네덜란드 축전에 이어 4년 후인 2000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새로운 밀레니엄의 첫 번째 해인 2000년에 열린 일본 축전의 주제는 ‘평화의 문화를 위해 손에 손을 잡자’이다. 전 세계 70개국이 참가, 열흘 동안 주제에 맞춰 ‘회합’ ‘교제’라는 컨셉의 프로그램을 준비, 춤과 음악, 다양한 전시회 등을 연출했다.
3). 2004 헝가리 축전
2004 헝가리 세계민속축전은 전 세계 7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헝가리 펙스와 부다페스트에서 8월12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11일간 2,500명의 공연단이 모두의 가장 큰 즐거움을 위해 전형적인 민속 댄스와 음악, 길거리 퍼레이드, 콘서트 등 무려 228개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 예술가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2.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1). 개최 의의
CIOFF® 43개 회원국 1,172여명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올림픽 다음으로 큰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축전은 지난 2008년 중국 축전이 스촨성 대지진으로 인해 취소된 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문화 올림픽이라는 의미에서 뜻 깊은 축전이다. 1996년부터 매번 해외 다양한 공연단과 함께 한국의 전통 민속문화를 신명 나게 선보인 남사당 놀이 공연을 홈 그라운드인 안성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1,172명의 전 세계 공연단이 매일 60여회 이상 선보이는 다양한 국가의 민속 공연을 해외에 나가지 않고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축전의 가장 큰 장점이다.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2001년부터 시작된 안성시의 대표 지역축제인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안성의 전통민속문화 위상과 문화적 역량을 세계 속에 알리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경기도 안성에서 유치하게 됐다. 이번 축전을 통해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국제화와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홍보, 지역화합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 기대효과
인구 19만의 소도시 안성시는 2012안성세계민속 축전을 준비하고 개최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 외에 도시 브랜드 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안성 바우덕이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나가는 기반을 다지고, 문화 아이콘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기에 유네스코 등재 문화 브랜드인 ‘남사당놀이’와 세계 전통문화의 교류를 통해 전통민속예술의 문화적 역량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3. ‘예향’의 도시 안성
안성은 조선시대부터 전국 제일의 남사당으로 이름을 떨쳤던 곳이다. 전국 3대 장(場)으로 알려진 안성장을 비롯해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등 천년 고찰과 미리내성지와 죽산성지 등 천주교 성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자연의 싱그러움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는 소재가 가득한 도시이기도 하다. 조병화 시인의 생가인 ‘조병화 문학관’과 혜산 박두진 시비를 비롯해 전위예술가 홍신자의 ‘죽산국제예술제’ ‘안성예술축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창작활동과 국제 예술제를 펼치는 문화예술이 발달한 도시이기도 하다.
안성시는 2012년 세계민속축전 유치를 위해 지난 2004년 10월 이 축제 창시자인 프랑스의 앙리 꾸르사제를 초청해 대회 유치를 위한 자문을 받았다. 2005년부터는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 유럽•아프리아•아시아•오세아니아주의 민속 공연단을 초청해 안성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세계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성은 비옥한 땅에서 재배한 갖가지 농산물이 사철 생산되는 지역이다. 특히 안성평야는 땅이 기름지고 작은 하천을 많이 끼고 있을 뿐 아니라 하천의 범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예로부터 흉작없는 풍작지로 널리 알려졌다. 이를 백분 활용해 안성시는 안성의 특산물인 포도와 인삼, 쌀, 배, 한우 등의 농산물에 대해 ‘안성맞춤’이란 상표를 등록하기도 했다. 안성의 대표 브랜드인 안성맞춤 5대 농특산물은 각종 품평회에서 최고상을 휩쓸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농축산물로 인정받는 안성의 자랑거리다. 특히 2002년에는 안성맞춤이란 브랜드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풍물놀이와 전통무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에 먹거리까지 갖춘 안성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히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4.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소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는 음악과 무용 등 민속예술을 통한 세계 여러 전통 문화와 전통 예술의 교류, 보급과 국제 민속축제의 진흥을 위해 1970년 프랑스에서 8개의 유사한 민속 축제의 회장들이 모임을 갖고 설립되었다.
각 민속 축제들을 조직화하고 조정하는 일을 위하여 설립된 CIOFF○R는 유네스코 기관과 공식 자문 협력 관계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 문화 NGO단체이다. 매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국, 협력회원국, 연락 총 91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협력 기구들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300여회 이상의 행사, 특히 250개 이상의 국제 민속 행사와 5만명 이상의 예술가들의 예술교류의 행사를 개최한다. CIOFF® 세계민속축제, 국제 회의와 국제민속축제 등과 같이 대규모 관중들을 위한 행사 등 다양한 민속 축제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5.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한국본부(CIOFF® KOREA) 소개
사단법인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한국본부(CIOFF® KOREA)는 2001년 4월18일 문화관광부로부터 사단설립을 허가받은 국제전통문화교류 비영리법인이다. 한국은 1980년 핀란드의 탬페어에서 열린 총회에서 CIOFF® 정식 회원국(문예진흥원 설치)이 되었으며, 1993년 민관화된 이후 40회 이상의 국제 행사에 우리의 민속 공연단을 파견해 국제 사회에 우리의 민속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의 주요 문화행사에는 해외 민속 공연단을 초청, 후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국제 민속 문화 교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실질적인 문화교류는 우리 문화의 다양성을 키우고 국내의 문화저변을 확대시키는 일임은 물론 우리 민속 문화의 국제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CIOFF® KOREA의 이러한 활동은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을 받아 2002년 제8회 CIOFF® 아시아, 오세아니아 민속축전을 국립극장에서 개최하였고,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을 유치했다.
1970년 설립된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 ‘세계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R)’가 주관하는 세계인의 민속문화 올림픽으로, 전세계 91개 회원국이 4년마다 모여 각국의 전통 공연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다. 음악과 무용 등 세계 여러 민속 문화와 전통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민족들이 교류하고, 존경하며, 조화를 이루고,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는 문화 축제다. 1996년 네덜란드에서 시작, 2000년 일본, 2004년 헝가리를 거쳐 세계에서 4번째로 경기도 안성에서 펼쳐지며, 한국은 1996년부터 꾸준히 세계민속축전에 참가하였다.
1). 1996년 네덜란드 축전
‘1996 네덜란드 세계민속축전’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 세계인의 문화 올림픽이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민속축전은 전 세계인의 민속문화를 교류하는 문화 올림픽의 시초로 기록되었으며, 59개 국가가 참가 첫 번째로 열린 문화 올림픽을 축하하고 자국의 민속문화를 소개했다.
2). 2000년 일본 축전
1996년 네덜란드 축전에 이어 4년 후인 2000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새로운 밀레니엄의 첫 번째 해인 2000년에 열린 일본 축전의 주제는 ‘평화의 문화를 위해 손에 손을 잡자’이다. 전 세계 70개국이 참가, 열흘 동안 주제에 맞춰 ‘회합’ ‘교제’라는 컨셉의 프로그램을 준비, 춤과 음악, 다양한 전시회 등을 연출했다.
3). 2004 헝가리 축전
2004 헝가리 세계민속축전은 전 세계 7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헝가리 펙스와 부다페스트에서 8월12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11일간 2,500명의 공연단이 모두의 가장 큰 즐거움을 위해 전형적인 민속 댄스와 음악, 길거리 퍼레이드, 콘서트 등 무려 228개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 예술가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2.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1). 개최 의의
CIOFF® 43개 회원국 1,172여명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올림픽 다음으로 큰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축전은 지난 2008년 중국 축전이 스촨성 대지진으로 인해 취소된 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문화 올림픽이라는 의미에서 뜻 깊은 축전이다. 1996년부터 매번 해외 다양한 공연단과 함께 한국의 전통 민속문화를 신명 나게 선보인 남사당 놀이 공연을 홈 그라운드인 안성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1,172명의 전 세계 공연단이 매일 60여회 이상 선보이는 다양한 국가의 민속 공연을 해외에 나가지 않고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축전의 가장 큰 장점이다.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2001년부터 시작된 안성시의 대표 지역축제인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안성의 전통민속문화 위상과 문화적 역량을 세계 속에 알리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경기도 안성에서 유치하게 됐다. 이번 축전을 통해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국제화와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홍보, 지역화합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 기대효과
인구 19만의 소도시 안성시는 2012안성세계민속 축전을 준비하고 개최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 외에 도시 브랜드 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안성 바우덕이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나가는 기반을 다지고, 문화 아이콘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기에 유네스코 등재 문화 브랜드인 ‘남사당놀이’와 세계 전통문화의 교류를 통해 전통민속예술의 문화적 역량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3. ‘예향’의 도시 안성
안성은 조선시대부터 전국 제일의 남사당으로 이름을 떨쳤던 곳이다. 전국 3대 장(場)으로 알려진 안성장을 비롯해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등 천년 고찰과 미리내성지와 죽산성지 등 천주교 성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자연의 싱그러움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는 소재가 가득한 도시이기도 하다. 조병화 시인의 생가인 ‘조병화 문학관’과 혜산 박두진 시비를 비롯해 전위예술가 홍신자의 ‘죽산국제예술제’ ‘안성예술축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창작활동과 국제 예술제를 펼치는 문화예술이 발달한 도시이기도 하다.
안성시는 2012년 세계민속축전 유치를 위해 지난 2004년 10월 이 축제 창시자인 프랑스의 앙리 꾸르사제를 초청해 대회 유치를 위한 자문을 받았다. 2005년부터는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 유럽•아프리아•아시아•오세아니아주의 민속 공연단을 초청해 안성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세계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성은 비옥한 땅에서 재배한 갖가지 농산물이 사철 생산되는 지역이다. 특히 안성평야는 땅이 기름지고 작은 하천을 많이 끼고 있을 뿐 아니라 하천의 범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예로부터 흉작없는 풍작지로 널리 알려졌다. 이를 백분 활용해 안성시는 안성의 특산물인 포도와 인삼, 쌀, 배, 한우 등의 농산물에 대해 ‘안성맞춤’이란 상표를 등록하기도 했다. 안성의 대표 브랜드인 안성맞춤 5대 농특산물은 각종 품평회에서 최고상을 휩쓸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농축산물로 인정받는 안성의 자랑거리다. 특히 2002년에는 안성맞춤이란 브랜드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풍물놀이와 전통무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에 먹거리까지 갖춘 안성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히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4.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소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는 음악과 무용 등 민속예술을 통한 세계 여러 전통 문화와 전통 예술의 교류, 보급과 국제 민속축제의 진흥을 위해 1970년 프랑스에서 8개의 유사한 민속 축제의 회장들이 모임을 갖고 설립되었다.
각 민속 축제들을 조직화하고 조정하는 일을 위하여 설립된 CIOFF○R는 유네스코 기관과 공식 자문 협력 관계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 문화 NGO단체이다. 매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국, 협력회원국, 연락 총 91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협력 기구들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300여회 이상의 행사, 특히 250개 이상의 국제 민속 행사와 5만명 이상의 예술가들의 예술교류의 행사를 개최한다. CIOFF® 세계민속축제, 국제 회의와 국제민속축제 등과 같이 대규모 관중들을 위한 행사 등 다양한 민속 축제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5.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한국본부(CIOFF® KOREA) 소개
사단법인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한국본부(CIOFF® KOREA)는 2001년 4월18일 문화관광부로부터 사단설립을 허가받은 국제전통문화교류 비영리법인이다. 한국은 1980년 핀란드의 탬페어에서 열린 총회에서 CIOFF® 정식 회원국(문예진흥원 설치)이 되었으며, 1993년 민관화된 이후 40회 이상의 국제 행사에 우리의 민속 공연단을 파견해 국제 사회에 우리의 민속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의 주요 문화행사에는 해외 민속 공연단을 초청, 후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국제 민속 문화 교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실질적인 문화교류는 우리 문화의 다양성을 키우고 국내의 문화저변을 확대시키는 일임은 물론 우리 민속 문화의 국제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CIOFF® KOREA의 이러한 활동은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을 받아 2002년 제8회 CIOFF® 아시아, 오세아니아 민속축전을 국립극장에서 개최하였고,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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