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야, 히야시라멘 출시
SEOUL, KOREA (E2CAST,이투캐스트™) -- <Global News>
여름이 되면 계절메뉴로 ‘냉면’을 빼 놓을 수 없다. 일본에서는 여름이 되면 계절메뉴로 냉라멘을 내 놓는다.
일본라멘 1위 브랜드인 하코야(www.hakoya.co.kr, 대표 구자민)는 일본 정통 히야시라멘을 여름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90여 매장에서 히야시 라멘을 맛 볼 수 있게 된 것. 일본 여행객들의 구전이나 가정식 생라멘 요리로만 보급되던 히야시라멘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히야시 라멘의 정확한 이름은 ‘히야시추카’이다. ‘히야시’는 차갑다는 의미이고 ‘추카’는 중화, 즉 중국을 의미하지만 라멘을 뜻하는 ‘주카(추가)소바’의 준말이기도 하다.
하코야의 히야시라멘은 새콤달콤하고 살얼음 동동 띄운 육수에 쫄깃하게 삶아낸 생면을 넣어 만든다. 여름철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고객들에게 그만이다. 가쯔오 풍미의 쇼유베이스 소스에 생레몬을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토핑으로 얹어진 닭가슴살은 면과 육수만 먹었을때의 허한 기분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하코야 R&D팀 관계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여름 면요리인 냉면시장을 겨냥해 만들어 졌다“며 ”메뉴 자체는 생소하고 차별화 됐지만 맛이나 상큼한 육수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성을 고려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히야시라멘은 이미 지난해 한정메뉴로 출시해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강도 높은 신맛이 특징인 일본 정통 히야시 라멘에 비해서는 신맛을 다소 완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코야는 송승헌·이범수 주연의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하코야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닥터진 제작지원을 기념해 매장방문 고객에게 부채를 증정하는 행사를 전국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부채증정기간은 매장별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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